농심, 美 월마트와 손잡고 신라면 푸드트럭 성황리 마쳐
마나미 기자
| 2026-11-02 10:25:00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농심이 미국 최대 유통 채널인 월마트(Walmart)와 손잡고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농심은 지난 10월 한 달간 미국 주요 월마트 매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신라면 시식, 포토존 등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칸소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주에 위치한 월마트 48개 매장에서 진행됐다.
농심은 신라면 40주년의 달인 10월을 기념하여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유통 채널인 월마트를 통해 신라면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월마트는 미국에 약 4,7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1위 유통사로, 대도시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광범위하게 출점해 있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에 최적의 채널이다.
농심 푸드트럭은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 콘셉트로 꾸며졌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은 케데헌의 메인 캐릭터인 '루미(Rumi)', '조이(Zoey)', '미라(Mira)'가 디자인된 신라면을 취향에 맞춰 시식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헌트릭스(Huntrix)' 포토존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도 운영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케데헌의 인기가 만나 미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K-라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미국 시장 내 신라면의 입지를 더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지난 2013년 월마트와 직거래 계약을 맺은 이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17년에는 한국 식품 최초로 미국 전역 4,692개 월마트 전 점포에 신라면을 입점시키며 미 전역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농심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판매채널 확장을 통해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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