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가설 울타리 활용 스쿨존 內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6-15 16:34:40
▲ 부산남부경찰서는 남구청과 함께 대연2구역 재건축 아파트 공사현장 가설 울타리에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남구청과 함께 대연2구역 재건축
아파트 공사현장 가설 울타리에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스쿨존 내 안전사고로 인한 언론보도 등 사회적 관심 고조에 따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남구청 건축과로부터 사용 협조를 얻은 후 설치했다.
해당 설치장소는 초·중학교와 인접해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곳이다. 등·하교시간 재건축아파트 공사차량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해 늘 민원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한편 설치된 홍보물에는 관할 파출소 지역안전순찰 경찰관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경찰관은 “등하교 시간대 교통질서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남구청과 협업하여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물을 점검·개선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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