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연말 범죄 취약지역 중심 일제 검문검색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2-28 16:37:56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남부경찰청이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7일과 29일 치안수요가 많은 수원, 안산, 시흥, 화성, 평택 지역 6개 경찰서 주요 지점 15개소를 선정해 일제 검문검색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일제 검문검색에 투입되는 경찰력은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 경력 40개 중대 3900명을 비롯해 지방청 광역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등 형사.외사 요원 및 협력단체를 포함, 이틀 동안 4500여명에 달한다.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직접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 외국인 상가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여성안전 부스를 점검하는 등 지방청 지휘부도 날짜와 지역을 구분해 적극 참여하며 인력 뿐만 아니라 순찰차, 형사차량, 기동대버스 등 각종 경찰차량을 주요 목지점에 배치하여 가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억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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