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 관서장 풍수해 위험지역 현장 확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7-04 16:29:11

▲ 부산 중부소방서 정영덕 서장이 재해위험지역 현장 확인을 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 6월 23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방지 최우선’을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소방안전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후속 대책 일환으로 7월 4일부터 3일간 소방서장이 여름철 풍수해 피해방지를 위해 초량 제1·2지하차도, 송도해수욕장, 건설공사장 위험지역 등에 대해 현장 확인을 한다. 

초량 지하차도는 2020년 7월 폭우로 인해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고, 송도해수욕장은 지난해 태풍 힌남로 때문에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한 곳이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풍수해 시작 전 재해위험지역 현장 확인을 통해 관할 소방서의 대응대책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조기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확립해 피난 및 통행금지 명령을 적극 추진하고, 현장 대원들에게는 초기 단계부터 신속·최대·최고 대응를 위해 철저한 대비와 대응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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