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로 인한 민원 발생 예방을 위해 쓰레기 수거일을 지정.운영하고, 쓰레기 발생량 증가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명절 쓰레기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16일과 18일에는 시내 주요 도로변 재활용 수거 및 기동처리반 운영으로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3일 8개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이 참여해 눈축제 뒷마무리와 설 명절맞이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쓰레기 수거일 지정 현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상황실(033-550-206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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