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장애인 축제 한마당’ 참석…소통과 화합의 장 함께해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11-01 23:18:46
장애인 취업지원·직업능력평가 등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 지원
이재진 의장 “장애인 권익 증진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것”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서울 강남구의회는 지난 30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열린 ‘강남 장애인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을 비롯해 서명옥·박수민 국회의원, 김현기 강남구청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남구의회에서는 이재진 의장과 김현정 부의장,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 오온누리 복지문화위원장을 비롯한 구의원 14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소재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의 타악기 앙상블 ‘소리모아’와 트로트 가수 배아현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선 우수기업에는 공로현판을 전달하며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휠체어·전동보조기기 세척 봉사를 비롯해 한궁·슐런 체험, 수어 단어 배우기, 점자블록 및 소리로 만나는 도서 체험,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일상을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내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24개 체험부스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상담과 직업능력평가, 취업지원 안내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를 통해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재진 의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누구나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권익과 자립은 일상 속 차별과 불편을 줄이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혀 나갈 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구의회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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