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내리지구 대청소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1-19 16:27:36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성시는 19일 대덕면 내리지구 대청소를 실시했다.


내리지구는 단기거주자가 많은 원룸지역으로서 대표적인 무단투기 취약지역 중 하나다. 이날 대덕면사무소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청소인력이 고정배치돼 거리청소를 펼쳐왔지만 대형폐기물 등 장기방치된 쓰레기와 그로인해 늘어난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이번 대청소는 대덕면 내리, 신내리 지역을 대상으로 안성시자원순환과, 대덕면사무소,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약 4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집게차, 압축차 등 전문장비를 동원해 무단방치 쓰레기 약15톤 가량을 수거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요 도로변의 환경정비와 무단투기 취약지역의 개선을 위해 각 읍면동별 대청소 주간을 정해 환경정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쓰레기배출방법 홍보는 물론 종량제를 준수하도록 새벽 및 야간단속은 실시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위해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점차 시민의식이 좋아지고 있다. 원룸촌의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특별히 더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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