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전남권 의대 신설 논의 멈춰”… 목포의대 설립 재추진 주장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 2025-04-22 16:30:15
“전남 의대 없는 지역… 대선 공약으로 신설 추진 필요”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정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동결 결정 이후 전남권 의대 신설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 논의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은 최근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동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전남권 의대 신설과 목포의대 설립 논의를 재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전남은 전국에서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의대 신설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남권 의대 신설을 위한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 통합을 전제로 한 논의가 있었지만, 정원 확대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면서 관련 논의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남권 의대 신설은 지역 의료 격차 해소와도 직결된 문제”라며 “향후 대선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공약으로 제시해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동결하기로 발표했으며,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남권 의대 신설 문제가 다시 주요 현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 논쟁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간 의료 격차 문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남권 의대 신설 논의 역시 정치 공방을 넘어 실제 추진 가능성이 얼마나 확보될 수 있을지가 향후 핵심 변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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