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 신성훈 감독..출연자들 명예훼손 계속할 경우 ‘법적조치’ 경고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3-12-05 16:25:27
“무속인, 블로그, 유튜브 운영자들 ‘신이 선택한 사람들’ 출연자들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 전언 짜깁기해 흠집...해외영화제 출품에 애로”
“앞으로 한 번 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시 절대 합의 없이 법적조치할 것”강력 경고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한국 무속 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 제작·감독을 맡은 신성훈 감독이 핵심 출연자인 김성완 법사와 김종숙 보살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과 비방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각종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이 이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 무분별한 흠집 내기를 시작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신 감독은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신 감독과 김 법사는 로컬세계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종교는 각각의 특색이 있고, 신앙의 방식이 차이점이 있지만 서로 존중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교회에 다니면 착하고 훌륭한 사람이고, 불교와 무속신앙을 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건가?” 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최근 국내 여러 무속인들과 블로그, 유튜브 운영자들이 ‘신이 선택한 사람들’의 출연자들에 대해 근거 없는 이야기와 이런 얘기 저런 비방 섞인 전언들을 모아 짜깁기해 흠집을 내기 시작한 이후로 해외 영화제에 출품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신 감독과 김 법사는 끝으로 “앞으로 한 번만 더 우리 영화와 출연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할 경우 절대 합의 없이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다”며 “재차 강조하지만, 어떤 종교든 모든 사람들 각자가 깨닫고 믿음의 경지에 따라, 자유롭게 신앙을 할 수 있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신앙의 자유’에 의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이며 개인적인 무지와 편견에 따라 허위의 사실로 타종교인이나 종교단체를 공개적으로 비방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범죄행위가 분명하다”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신이 선택한 사람들’은 최근 인도에서 크고 작은 국제영화제 5개에 모두 초청돼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인도 최대규모 영화제인 ‘나란다 라즈기르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사스 지요 재단 국제영화제’, ‘아쇼카 국제영화제 2024’, ‘컬리 국제영화제’, ‘나와다국제영화제’의 다큐멘터리 영화 부문에 모두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신이 선택한 사람들’ 감독을 맡은 신성훈 감독과 출연자 김성완 법사, 김종숙 보살은 함께 오는 15일 인도 콜카타로 출국한다.
“앞으로 한 번 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시 절대 합의 없이 법적조치할 것”강력 경고
▲ 한국 무속 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 제작·감독을 맡은 신성훈 감독(왼쪽), 핵심 출연자인 김성완 법사. (라이트컬처하우스 제공) |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한국 무속 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 제작·감독을 맡은 신성훈 감독이 핵심 출연자인 김성완 법사와 김종숙 보살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과 비방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각종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이 이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 무분별한 흠집 내기를 시작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신 감독은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신 감독과 김 법사는 로컬세계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종교는 각각의 특색이 있고, 신앙의 방식이 차이점이 있지만 서로 존중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교회에 다니면 착하고 훌륭한 사람이고, 불교와 무속신앙을 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건가?” 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최근 국내 여러 무속인들과 블로그, 유튜브 운영자들이 ‘신이 선택한 사람들’의 출연자들에 대해 근거 없는 이야기와 이런 얘기 저런 비방 섞인 전언들을 모아 짜깁기해 흠집을 내기 시작한 이후로 해외 영화제에 출품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신 감독과 김 법사는 끝으로 “앞으로 한 번만 더 우리 영화와 출연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할 경우 절대 합의 없이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다”며 “재차 강조하지만, 어떤 종교든 모든 사람들 각자가 깨닫고 믿음의 경지에 따라, 자유롭게 신앙을 할 수 있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신앙의 자유’에 의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이며 개인적인 무지와 편견에 따라 허위의 사실로 타종교인이나 종교단체를 공개적으로 비방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범죄행위가 분명하다”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신이 선택한 사람들’은 최근 인도에서 크고 작은 국제영화제 5개에 모두 초청돼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인도 최대규모 영화제인 ‘나란다 라즈기르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사스 지요 재단 국제영화제’, ‘아쇼카 국제영화제 2024’, ‘컬리 국제영화제’, ‘나와다국제영화제’의 다큐멘터리 영화 부문에 모두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신이 선택한 사람들’ 감독을 맡은 신성훈 감독과 출연자 김성완 법사, 김종숙 보살은 함께 오는 15일 인도 콜카타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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