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입은 기부천사, 아름다운 연말연시 만들기 동참!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3-12-19 16:23:53

53사단 충렬 4대대, '사랑의 모금 및 찾아가는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사랑 실천!

 

▲ 육군 53사단는 19일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사랑의 모금 및 찾아가는 기부활동' 을 실시했다. 53사단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육군 제53보병사단 충렬 4대대는 19일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사랑의 모금 및 찾아가는 기부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기부활동은 “충렬 4대대가 부산시민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자!”라는 취지 아래 100여만 원을 자율적으로 모금해 해운대에 위치한 '아이들의 집(영유아 일시보호시설)'에 기부했다.

'사랑의 모금 및 찾아가는 기부활동'은 충렬 4대대가 연말을 맞아 지난 한 달간 마음을 모아 온 지역상생 활동의 하나로 부대 장병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가 있었다.

'아이들의 집' 관계관은 “53사단 충렬 4대대 장병들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아이들에게 뜻깊게 사용해 의미 있는 연말연시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지역에 든든한 이웃인 충렬 4대대가 있어 항상 고맙고 믿음직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충렬 4대대장 유용훈 중령은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의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장병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닿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 전액은 '아이들의 집'에서 돌봄이 필요한 영아들의 양육과 치료,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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