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도관광 유치 위한 '신기-방기 팸투어' 진행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7-23 16:47:56

KTX 개통 맞춰 코레일·여행사 대상 팸투어 실시
기장 해안·시장 등 이색 관광 콘텐츠 집중 소개
관광안내소 신설 등 철도관광 기반도 강화
정종복 기장군수 가운데,는 기장역에서 코레일과 함께 떠나는 신기-방기 팸투어'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기장군 일원에서 코레일 협업 여행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기-방기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KTX 중앙선·동해선 개통에 따른 신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기장군만의 독특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에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강원본부 관계자, 코레일과 협업 중인 여행사 대표, 인플루언서 등 약 20명이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투어 일정은 기장역을 출발해 기장군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지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장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과 전통시장, 새로운 관광 콘텐츠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코스가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향후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공동으로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장역 내 관광안내소를 하반기 중 개소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하는 등 기장역을 중심으로 한 철도관광 활성화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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