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4-26 16:12:24

▲의성군은 26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26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선수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표어를 걸고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와 임원을 응원했다.

이번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육상 등 14개 종목에서 23개 시·군 선수 대표 17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

의성군은 황사흠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장을 필두로 육상,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에 선수 53명, 임원 및 보호자 17명 총 70여 명이 참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리선수단 모두 ‘의성군의 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자신과 의성군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반드시 승리로 이어져 선수 자신에게는 기쁨과 영광으로, 군민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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