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60명 모집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21 01:55:46

5월 26일~6월4일 접수…행정체험·진로탐색 등 기회 제공

2025년도에 여름방학 행정인턴 시책발표회를 진행하는 모습. 진주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6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참여자 60명을 오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시정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인 대학 재학생 또는 진주에 있는 대학의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4학년,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 재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7월 3일부터 30일까지 4주간이며, 급여는 2026년 최저시급인 1만 320원이 적용된다. 간식비와 주휴수당을 포함해 하루 6시간을 빠짐없이 근무하면 약 158만 원, 하루 8시간을 빠짐없이 근무하면 약 208만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특히 올해 1월 겨울방학부터 참여 대학생들의 건의를 반영해 기존 하루 6시간 근무(50명)와 2시간 늘어난 8시간 근무(10명) 형태를 새롭게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대학의 표준현장실습학기제 학점도 받을 수 있게 되어 대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시는 청년들의 사회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체 모집인원 60명 중 20%에 해당하는 12명은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자녀 ▲법정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 또는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 등 기본서류를, 우선 선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기본서류 외에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등 해당하는 추가 서류를 갖춰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6월 11일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학생은 시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찾고, 실무 경험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다양한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에서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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