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부산신항서 항만안전 캠페인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7 16:47:38
겨울철 사고 예방 결의·한랭용품 배포로 안전문화 확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항만안전 캠페인을 17일 부산 신항 4부두에서 실시했다.해수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항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7일 부산 신항 4부두에서 항만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반기 항만안전문화주간(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의 일환으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했으며, 부산항만공사(BPA),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등 관계 기관과 하역사, 항만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겨울철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 활동을 진행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랭용품을 배포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를 통해 겨울철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항만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혜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항만안전 캠페인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문화가 더욱 공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사업주들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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