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 사고 예방 위해 ‘특별단속’ 돌입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26-02-05 16:09:37

4월 30일까지 겨울·봄철 사고 위험 선제 차단
불법 증·개축, 과적·과승, 무면허·음주 운항 집중 단속
군산해경 형사기동정에서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군산해경 제공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겨울철 기상 악화와 봄철 해빙기로 해양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 군산해양경찰서는 5일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단순 적발을 넘어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위법 행위를 근절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점 대상은 선박 복원성을 해치는 불법 증·개축, 안전 운항을 위협하는 과적·과승, 무면허 운항, 음주 운항, 불법 조업 등이다.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산해경은 ‘육·해상 입체적 단속 시스템’을 가동한다. 해상에서는 형사기동정을 투입해 해상 공사 현장과 사고 다발 해역을 집중 순찰하고, 육상에서는 주요 항·포구 전담반이 출입항 선박을 정밀 검문한다. 이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형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훈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에서의 안전 위반 행위는 곧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저해 사범은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해양 안전 단속은 단순 법 집행을 넘어 국민 생명 보호와 직결된다. 입체적 단속과 맞춤형 관리가 병행될 때,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