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군민 생생한 목소리 듣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3-13 16:31:38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13일 주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 임시 설치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하여 군수 주관 아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13 ~ 17일까지 5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군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3일 오후 1시경 정관읍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한 후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정관읍의 주요 현안사항인 ▲NC메디 의료폐기물 소각장 이전 ▲스포츠 힐링파크 운동장 건립 ▲장안택지지구 우회도로 신설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고 부서장이 보충 설명하면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어 “담당부서에서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현안문제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14일에 장안읍, 15일에 기장읍과 일광읍, 17일에 철마면 순으로 진행하면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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