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36년 정치인생 바쳐 세계적 도시 만들겠다”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3-31 16:05:34
향남에서 첫 유세 갖고 공식 선거운동 돌입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화성갑 후보는 31일 “36년의 정치적 연륜과 경험을 모두 바쳐서 우리 화성을 깨우고 세계의 대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서청원 새누리당 화성갑 후보가 31일 향남읍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주민들에 둘러 쌓인 채 유세를 펼치고 있다. |
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8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향남읍 소재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겸한 첫 유세에서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이자 화성시민의 대표 일꾼으로 중단없는 화성 발전의 원동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전폭적으로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화성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하여 최고의 교육도시로 육성하고 향남신도시에 공공도서관 신축 및 발안도서관 증축 등의 교육공약을 발표하는 한편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비롯한 파출소 신설 및 뒷골목.취약지역 CCTV 확대설치, 신분당선 전철의 향남 연장 조속추진을 약속했다.
서 후보는 향남 유세를 마친 뒤 ‘화성 트리오’로 나선 오병주(화성을), 우호태(화성병) 후보에 이어 박종희(수원갑) 후보의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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