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숨어 있는 영웅'을 찾아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12-19 16:45:07

국가유공자 증서 헌정식 개최

 

▲전종호 부산보훈청장은  19일 숨어있는 영웅을 찾아서, 국가유공자 '증서 헌정식'을 개최하고 있다. 부산보훈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9일 오전 부산 강서구 가락동 가락국가관리묘역과 강서구 가덕도 국가관리묘역에서 '숨어 있는 영웅을 찾아서' 국가유공자 증서 헌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헌정식은 경남동부보훈지청, 경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TF팀을 구성, 부산‧경남 관내 12개 합동묘역에 안치되어 있는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부산청은 이를 ’22년 자체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합동묘역에 안장되어 있는 479명의 안장자 중 195명을 대상으로 선정, 32명을 심사의뢰하여 12명의 국가유공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 청장은 “이번 증서 헌정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의 명예를 되찾아드림으로써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부산지방보훈청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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