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7-19 16:15:41


달, 달

                   수월 이남규

휘영청
떠 있는 달

하늘에는 달 하나 떠 있는데
땅에는 수많은 달이 떠 있다

찻잔 속에도
술잔 속에도
우물 속에도

졸졸 흐르는 개울에도
꿈꾸는 호수에도
넓고 거친 바다에도.

그 처녀 수줍은 눈동자 속에도,
마음속을 흐르는
사랑의 강물에도
달이 떠 있다.

달빛아래 펼쳐든
하얀 편지 속에는

연분홍 달이 된
그리움이
고이 접혀
떠 있다.

                  수월 이남규


문학그룹 샘문 부이사장. 한용운

문학, 한국문학, 샘문시선,공무원

문학, 전남문협 .완도문학회원.

샘문뉴스 신춘문예 시,수필 당선

신인문학상 모산문학상최우수상.

한용운문학상.샘문학상우수상

저서: 바람의 연서

공저: 태초의 새벽처럼 아름다운

사랑. 불의 시 님의 침묵. 물돌이

문법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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