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시민 의견 듣고 예산편성·주민등록 실태 살핀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20 00:57:40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복지취약계층·학령기 아동 등 중점 점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시민의 의견을 예산에 담고 주민등록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행정이 태백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강원 태백시는 이달 20일부터 8월 7일까지 ‘2027년 예산편성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같은 날부터 11월 9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산편성 주민 설문조사는 시민이 원하는 예산편성 방향과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 결과는 2027년도 예산편성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장기 거주불명자와 복지취약계층 등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의 실제 거주 여부와 함께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20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공무원과 통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 시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휴대전화 위치정보(GPS)를 켜고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고 주민등록 실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은 시민 중심 행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와 주민등록 사실조사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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