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경찰서, 어르신 눈높이 맞춘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06 16:56:25

보이스피싱 예방부터 교통안전교육까지 맞춤형 교육
영산대 정규열(가운데) 교수가 사상경찰서 초청으로 6일 다누림센터에서 노인복지관 시니어 949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부터 교통안전까지 맟춤형 교육을 실시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상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사상경찰서는 주민 맞춤형 치안 행정 구현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관 등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상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시민경찰학교의 일환으로 교육 대상자가 경찰서를 방문하는 방식을 벗어나 경찰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 교육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의 주요 수법과 실제 피해사례, 피해 예방 및 초기 대응 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사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사상경찰서는 6일 영산대 정규열 교수를 초청, 다누림센터에서 노인복지관 시니어 949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함께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주요 사례 및 안전한 보행 방법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7일에도 교육을 이어가는 등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상경찰서 정필수 서장은 “시민들이 단순히 범죄 예방 정보를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 ‘의심하고, 확인하고, 신고하는’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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