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련 대전시의원 ‘대전시 공공조형물 건립 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7-03-31 15:52:52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박혜련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행정자치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대전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 공공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공공조형물의 종류에서 제외돼 있던 동상을 포함하고 동상 건립 시 역사적 자료나 고증 등을 통한 객관적 평가 등 선정기준을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단순히 도시 미관의 일부가 아닌 오랜 세월에 걸쳐 살아온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와 시대정신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지역을 빛낸 인물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공공시설에 동상 또는 기념비 등이 무분별하게 난립되는 것을 막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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