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양정동, 제설 모래주머니 700개 제작… 겨울철 안전 대비 박차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 2025-10-31 16:25:13
통장협의회·행정복지센터 합동 참여… 설해 취약지역 40곳에 배치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남양주시 양정동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안전 대비에 나섰다. 양정동주민센터는 지난 30일 양정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와부설해전진기지에서 제설용 모래주머니 700개를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정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과 급경사 구간 등 설해 취약지역 약 40곳에 배치돼, 도로 결빙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화성 통장협의회 회장은 “제설 모래주머니 제작뿐 아니라 대설 예보 시 취약 지점 예찰과 안전 홍보 등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지역 안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협력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 자재와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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