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북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13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연1리 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 ‘뽀송이 이동 빨래터’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동세탁차로 노연1리 경로당에 방문해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보건소와 협력해 세탁물이 건조될 동안 어르신들의 혈압·당뇨 등을 체크하며 간단한 건강 및 복지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빨래터에 방문한 어르신은 “평소 세탁하기 힘들었던 이불이나 카페트 등을 빨래도 하고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수 단북면장은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이동세탁서비스 및 복지 상담 제공을 통해 관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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