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정신 계승 기장…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3-03 16:10:54
기장항일운동 기념탑 광장서 300여 명 참석
정종복 군수 “자유·자주독립 정신, 시대 넘어 계승”
정종복 기장군수가 3.1절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정종복 군수 “자유·자주독립 정신, 시대 넘어 계승”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이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장군은 3월 1일 오전 10시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 내 기장항일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고유문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기장해송여성합창단의 합창과 극단 가마골의 명정의숙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인 만세삼창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쳐 107년 전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그날의 뜨거운 외침, 대한독립만세’에 담긴 자유와 자주독립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기념식이 항일운동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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