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28일부터 ‘기술자문위원’ 모집
고은빈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9-01-25 15:37:38
▲서울시설공단 전경. |
이번에 3기로 운영되는 기슬자문위원회는 서울시설공단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시공 및 시설물 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정밀점검)용역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14개 분야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도로 ▲토목시공 ▲교통 ▲건설안전 ▲방재 ▲전기설비 ▲기계설비 ▲건축구조 ▲상‧하수도분야 ▲조경(잔디) ▲소음진동 ▲정보통신(IT)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특히 상·하수도, 조경(잔디), 소음진동, 정보통신(IT) 분야는 2기에 비해 모집분야를 확대해 신설됐다.
자문위원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자, 박사(석사) 학위 취득 후 3년(9년)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서울시 제공. |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술자문위원는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중 선임된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은 총 80명으로 당연직이 맡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78명을 위촉한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관리 및 시설 유지관리 기술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사회적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여러분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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