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정화활동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7-19 15:36:40

“집중 폭우로 밀려온 해변 해양쓰레기 수거ⵈ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

▲ 남해지방경찰청은 19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밀여온 수해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에 직원들도 참여하고 있다.남해해경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19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밀려온 수해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위해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해안가, 해변에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남해해양경찰은 국민과 관계기관을 돕기 위해 인력과 자원을 동원했다.

이날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 폐목재, 쓰레기 등 해상 부유물과 해안에 쌓인 해양쓰레기를 2톤가량을 수거했으며,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남해해경 관계자는 “집중 폭우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선박 안전에 큰 위해를 가할 뿐 아니라, 해양과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라며 “해양경찰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에 해양 정화와 수해복구 활동을 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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