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석원호님의 명복을 빕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8-09 15:39:50
한 시민이 유가족에게 전해달라며 남부소방서에 부의금 전달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에서는 지난 7일에 한 중년여성이 자녀들과 방문해 경기도 안성시 공장화재 진압 중 원인미상의 폭발로 사망한 故 석원호 소방대원의 유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의금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 ▲부산 남부소방서 제공. |
이 시민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거주하며 “평소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던 중, 최근 화재진압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석원호 소방관의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에 소액이나마 부의금을 전하고 싶어 찾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전달받은 부의금이 부산소방재난본부를 통해 故 석원호 소방대원의 유가족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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