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해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해군입영문화제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허성무 창원시장은 25일 해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경남지방병무청 주관으로 열린 ‘2019년도 상반기 해군입영문화제’에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군대라는 사회에 새롭게 출발하는 입영자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잠시 자식을 군으로 떠나보내는 가족의 걱정하는 마음을 위로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해군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입영자와 가족, 친구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군 복무기간 동안 진해에서 머물게 될 입병장병과 가족들이 창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창원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가족체험행사와 관광·특산품 홍보 부스를 지원해 인기를 끌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군 복무기간 동안 스스로를 단련하여 국가 안보의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다시 사회로 돌아갈 때에는 건강한 정신·육체와 더불어 희망과 설렘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