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장애아동 보호 위해 서구·나라단기거주시설과 민관 협력의 장 마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8-06 15:47:17

북구는 ‘장애아동 보호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4일, 부산 서구 소재 나라단기거주시설에서 장애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장애아동 보호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북구 거주 장애아동이 서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보호받는 사례를 중심으로, 두 지자체가 행정 경계를 넘어 현장 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북구청 아동청소년과를 비롯해 서구청, 나라단기거주시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5개 기관에서 총 14명의 실무 전문가가 참석해 장애아동 돌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호가 필요한 장애아동의 현황과 지원 상황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내 장기 보호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은 물론 심리·정서 지원, 권익 보호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나라단기거주시설(원장 김선주)은 지적장애와 정신질환을 동반한 고난도 사례에 대해 전문적인 진단과 개입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일선 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의 중추적인 역할과 헌신이 얼마나 막중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민관이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함께 협력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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