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부와 지역자활센터,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02-28 15:32:46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차사업부가 고객 편의 증진 등을 위한 친환경 세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주차사업부는 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3월 4일부터 매주 월・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평로 43 소재 서곶누리주차장에서 친환경 세차를 실행한다는 것.
따라서 고객들은 해당 주차장 2층에서 고압 스팀을 이용해 차량 내외부와 타이어를 세척할 수 있다. 세차료는 차종별로 2만-5만원이며 유리막 코팅비는 차종 구별없이 3만 원이다. 세차를 마친 고객이 출차 시 세차비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차요금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차사업부는 이 같은 세차 업무 개시에 앞서 2월 서구지역자활센터와 지역 상생을 위한 ‘친환경 세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서구 구민 참여 일자리를 늘리고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우 이사장은 “세차 업무가 지역상생 활성화와 구민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차장 이용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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