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영양간식 만들기 교실' 호응 높아…매월 두차례 열어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5-27 15:28:42

“건강 mom! 튼튼 baby! 영양 plus!”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영양간식 만들기 교실은 매월 2회 진행되며 두 번째 교실은 오는 29일 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자들에게는 필수영양소가 포함된 식품형태로 직접 제공되는 보충식품 중 유아들이 즐겨먹지 않는 재료를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간식 메뉴로 구성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부모가 영양사와 함께 직접 조리시연을 체험해 봄으로써 사업 참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이 높다.


이번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자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대상자가 스스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정기적으로는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영양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