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25년 공원녹지행정 업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8 15:44:19

오태원 북구청장(가운데)과 직원들이 2025년 공원녹지행정 업무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부산광역시가 공원녹지 행정업무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공원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5년 공원업무평가’에서 공원녹지행정 분야 ‘최우수기관’과 공원여가문화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도시공원.유원지.시설녹지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공원녹지 관리 ▲공원 확충 ▲공원 조성 및 정비 등 공원녹지행정 3개 분야와 ▲여가문화 기획 ▲운영 ▲시설 확충 ▲홍보 ▲창의성 등 공원여가문화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북구는 두 분야 모두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는 올해 △기찻길 숲속 맨발 산책로 조성 △하얀마음공원 물놀이장 조성 △노인친화공원 와석공원 조성 △화명동 공원 화장실 신규 설치 등 도시공원 내 다양한 테마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주민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청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 조성과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 “공원녹지 행정과 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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