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주민 참여형 연중 문화프로그램 확대…사계절 문화예술도시 구현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1-14 15:22:55
지역 특색 행사와 예술인 지원사업 유기적 연계
시민 체감 중심 정책, 향후 성과와 과제 제시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계양구가 주민과 예술인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연중 내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인천 계양구는 ‘2026년 문화예술진흥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단발성 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연중 지속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을 활용한 야외 공연, 국악제, 구민의 날 기념 행사 등 기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는 생활문화와 주민 참여,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계절 균형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달 열린 야외 프로그램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주민 김모씨(45)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계양구 생활이 더욱 풍요롭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예술가 박모씨(37)는 “연중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고 작품 활동 기회도 늘어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참여형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라며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 체감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 행사 확대가 아니라 생활문화 기반 마련과 주민·예술인 상호 참여 촉진이라는 전략적 접근이다. 향후 지속적인 운영과 참여율, 주민 만족도, 예술 활동 증가 등 성과 지표가 정책 효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다만 예산과 인력 확보, 프로그램 장기 운영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질적 효과가 제한될 수 있어 후속 관리가 필요하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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