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署, 외국인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11-03 15:13:41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화성서부경찰서는 3일 수원대학교 강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한국 법체계 및 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과 교내 성폭력 예방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중국유학생 로이 씨는 “한국 경찰관이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어 이해가 쉬웠고,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한국 경찰의 모습이 새로웠다”며 “한국에 생활하는 동안 오늘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는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과 더불어 지난 해 1월 수원대 유학생치안봉사단을 발대하고,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 선도캠페인 참여 등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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