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암공원 사면 안정화 특허공법 시범사업 완료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1-05 16:01:01
집중호우 대비 안전성 강화… 친환경 녹화기술로 경관 개선 효과도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동구가 산지형 공원 내 경사지 안전 확보를 위한 특허공법 시범사업을 완료하며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동구청은 최근 신암공원 내 경사지 구간을 대상으로 ‘사면 안정화 특허공법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와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공법보다 안정성과 시공성을 강화한 특허공법을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경관 개선 효과도 함께 도모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하던 토사 유출과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허공법은 생태복원과 조경 기능을 결합한 사면 녹화 기술로, 사면 변형과 침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 다양한 수종 식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중심의 획일적인 보강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공원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공법의 안전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효과가 입증될 경우 관내 공원 내 급경사지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 확대 적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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