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노후아파트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1-07 22:24:40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 안동소방서는 지난 6일 안동시 태화동 태화아파트에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노후아파트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5년 1월 1일 이전 사용 승인된 노후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 돌봄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와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미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완료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와 화염을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 장비로 꼽힌다.
소방서는 감지기 설치와 함께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요령, 초기 대응 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CPR)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도 병행했다. 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을 위한 말벗 활동과 다과 제공 등 정서 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취약 주거지를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소방서는 앞으로도 겨울철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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