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는 2일 강당에서 제8대 남성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한 뒤 단체촬영 하고 있다. 남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2일 남부소방서 강당에서 제8대 유성재 남성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남부소방서 제8대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유성재 신임 대장은 3년 동안 부대장을 역임하면서 대원들과 함께 각종 사회봉사 활동과 소방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전봉민 국회의원, 오은택 남구청장,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등 유관단체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유성재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해 줬다.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16개대 500여명의 남·여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호활동과 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하여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유성재 신임 대장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분”이라며 “의용소방대장으로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을 잘 이끌어 소방업무 보조와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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