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하이원 나눔·키움 장학증서 수여·캠프 개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8-09 14:57:37
폐광지역 내 고교 출신 대학생들에게 3.9억원 지원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하이원 나눔·키움 장학생’에 선발된 폐광지역 출신 대학생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캠프를 개최했다.
▲문태곤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이원리조트 제공) |
하이원 나눔·키움 장학은 폐광지역 전인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선발인원은 나눔장학생 60명, 키움장학생 50명 등 총 110명이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취업 멘토링, 디자인씽킹 등)과 우수장학생 해외탐방의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1인당 360만원을 연 2회에 나눠서 지급하며 장학금은 학업장려금과 학업생활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을 체크카드(하이원 에듀카드)로 지급한다.
오후에 진행된 장학캠프에서는 장학금 사용 및 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붐업 레크레이션 등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태원준 여행작가의 ‘비전 및 진로특강’, 권태용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장의 ‘진로 디자인씽킹’을 들으며 자신들의 긍정적 미래 비전을 수립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올해까지 4700여명에게 약 10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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