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청호 조류대책시설 점검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8-30 14:53:44

▲30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대전 동구 신촌동 대청호수질관리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동구 신촌동 대청호수질관리소를 방문해 조류발생현황과 대책방안을 청취하고 조류대책시설 운영현장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전시민의 상수원인 대청호 수온상승과 강수량 부족에 따른 조류발생으로 시민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어 비회기 중임에도 조속한 대책강구와 조치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현장방문에 참여한 위원들은 조류발생 현황과 조류대책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상수도사업본부의 브리핑을 청취하고 인공식물섬, 수중폭기시설과 조류차단막 등 조류대책시설 운영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박희진 위원장은 “가용인력과 조류대책 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해 조류발생을 억제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 공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조류예찰 활동에 만전을 기울여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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