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구청장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 인천시 계양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은 지난 23일 다남동경로당 신축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윤 청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다남동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26년 된 기존 건물은 노후화된 시설과 편의시설 등 부족으로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구는 기존 건물을 허물고 같은 자리에 건축면적 171.2㎡, 지상 1층 규모의 신축 경로당을 건립했다. 내부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윤 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다남동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 없이 행복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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