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 골프장 직원 안전가이드 육성 위한 합동소방훈련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5-17 14:41:31
▲부산 기장소방서 합동소방훈련 모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는 17일 해운대 골프앤리조트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형 운동시설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인명사고에 초기 대응하여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시 된 이번 훈련(교육)은 ▲재난상황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 ▲하임리히법 등 간단한 응급처치요령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과 체험에 참여했던 직원 대부분은 실제적, 실습 위주의 훈련과 교육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했고, 금일 습득한 지식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대형 운동시설의 특성상 재난발생 시 생소한 환경에 놓인 이용객들은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 평상시 상주하는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형시설의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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