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마닭볶음탕 등 지역 향토음식 대중화 나선다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7-26 17:06:23

▲익산시는 2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향토음식 마마닭볶음탕 시식 행사를 가졌다.(익산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익산시는 2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라북도지사가 향토음식으로 신규 지정한 마마닭볶음탕 시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마마닭볶음탕과 함께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고구마순 닭개장에 대해 지난 17일 시식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향토 음식은 백제 서동왕자의 사랑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서동 마와 우수한 농산물로 인정받은 탑마루 고구마, 국내 최대 닭 가공 생산지역임을 감안해 선정했다.

▲마마닭볶음탕.

특히 이번 자리는 천년숨결 백제고도의 익산 지역의 역사성을 담은 향토음식을 보급 및 홍보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마련한 2가지 향토음식을 보다 대중화시켜 농산물 유통 확대 및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아직 향토음식에 대해 취급하는 매장은 없지만 향후 공모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토음식의 조리 레시피는 위생과(063-859-5454)로 전화해 요청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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