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관광 분야 최우수상 수상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10-27 15:05:34
구청 직원 직접 출연한 ‘주무관이 간다!’ 등 참신한 콘텐츠 호평
누적 조회수 311만 회 돌파… 글로벌 관광도시 강남의 경쟁력 강화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서울 강남구가 관광홍보채널 ‘비짓(VISIT) 강남’으로 ‘제16회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X·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활용 수준과 콘텐츠 경쟁력, 이용자 소통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강남구의 관광홍보채널 ‘비짓강남’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남의 관광·미식·쇼핑·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자와 팔로워는 총 4만 9,520명이며, 296건의 콘텐츠를 발행해 누적 조회수 311만여 회를 기록하는 등 강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SNS 채널별 이용 방식과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사에 맞춰 콘텐츠를 다르게 구성한 점이 주목받았다. 유튜브는 재미와 현장감을 살린 영상에 집중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관광명소와 맛집, 쇼핑, 문화예술 등 여행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에는 강남구 직원들이 직접 기획과 출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신 유행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표현을 재치있게 활용한 영상부터 지역의 숨은 맛집을 찾아가는 ‘주무관이 간다!’까지 딱딱한 기관 홍보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뿐 아니라 골목의 맛집과 일상적인 공간을 소개하며 관광객이 강남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강남의 주요 관광지와 미식, 쇼핑, 문화·예술 정보를 사진과 짧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장소 홍보를 넘어 관광객들이 방문 전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온라인상의 관심이 실제 관광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강남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광홍보채널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채널별 이용자 반응과 국내외 관광 흐름을 분석해 비짓 강남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관심을 끌 수 있는 강남의 명소와 먹거리, K-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제 여행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관광정보를 확대해 강남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SNS를 통해 강남의 매력을 알리고자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의 눈높이와 관심사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강남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인이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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