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의회, 장애인 복지현장 방문…자립 지원 정책 점검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9-08 14:34:44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시 검단구의회 제공

인천시 검단구 의회는 지난 4일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검단어울림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남원 의장과 나선희 의원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검단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작업물량 확보와 판로 확대, 일반기업 취업 연계, 전문인력 확보, 취업 후 사후관리, 지역 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검단어울림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증가에 따른 복지서비스 수요 확대와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비롯해 전문인력 확보, 운영예산, 장애인 일자리 연계, 보건·의료·복지기관 간 통합돌봄 연계체계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검단구는 올해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의료·복지·요양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현장방문에서도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지역 중심 복지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장애인 복지는 단순히 시설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며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장애인과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복지정책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종사자와 이용자의 의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현장방문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계부서와 함께 검토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생활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조례와 예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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