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영도 봉래산에서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 현장 모습. 항만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20일 영도구 봉래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추락, 실족, 고립 등 산악사고 발생 대비 전문 인명구조훈련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으로는 △관내 봉래산의 지형숙지 및 요구조자 수색 구조 △인명구조기술(수평, 수직, 도하 구조방법 등) △산사태 등으로 인한 추락 고립 시 구조대상자 구출 훈련등을 실시하였고, 시민들에게 등산목 안전지킴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산악사고는 구조상황이 매번 다르기 때문에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훈련을 실시했다.”며“지속적인 훈련을통해 산사태 등 재난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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