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운영…3월부터 본격 교육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2-11 14:58:48

주민 대상 10명 선발…이론·실습 겸비 전문과정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도심 속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 속 녹색 문화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지자체가 나섰다.

대구 남구는 ‘2026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구민들에게 새로운 직업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며, 2월 4일부터 23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3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 등 기초 이론부터 텃밭 설계, 친환경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 취미 교육을 넘어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선발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관련 경력과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2월 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과정이 구민들에게 전문 기술 습득의 기회가 되고, 지역 사회에는 건강한 도시농업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농업이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역 일자리와 공동체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양성 과정의 성과가 향후 정책 지속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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