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안심콜 후 체온스티커 받아가세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7-20 14:24:42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방문객에 체온스티커 배부
손목, 손등에 부착, 37.5℃ 이상이면 색깔 변해
손목, 손등에 부착, 37.5℃ 이상이면 색깔 변해
▲ 해운대구와 송정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체온스티커를 배부한다 [해운대구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체온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체온스티커는 손목이나 손등에 부착해 정상체온이면 녹색, 37.5℃ 이상이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와 피서용품 매표소에서 무료로 나눠주며 발열 증상이 있으면 해수욕장 입장을 통제하고 피서용품 대여도 제한한다.
최근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심콜로 방문 이력을 반드시 등록하고 체온스티커로 발열 관리에 나섰다.
방문객들은 “체온 변화를 손쉽게 알 수 있어 안전하게 몰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반겼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세로 불안감이 크다. 더욱 강화된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으니, 방문객들도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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