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7년 연속 최 우수상 수상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12-22 16:58:11

농정·식량원예·농식품유통... 등 6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 영광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동물방역 및 축산물 위생 등 6개 분야 3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농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도내 최고 수준의 농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분야별로는 농업정책 분야 1위를 비롯해 식량원예 분야 5위(우수상), 농식품유통 분야 3위(최우수상), 축산시책 분야 1위(대상), 가축방역위생 분야 3위(우수상)를 차지했다.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는 전년도 18위에서 7위로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략적인 농정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 왔다”며 “농산물 가격 안정, 필수 농자재 지원, 재해 보상 체계 강화 등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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