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지역작가 릴레이 초대전 ‘이음 초대전’ 개최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5-19 14:07:01

강한석 시인 첫 주자로 나서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문화공장오산에서 오산지역 작가들의 릴레이 초대전인 ‘이음 초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음초대전은 열악한 지역의 예술 인프라 속에서도 예술창작에 전념해 온 지역작가들을 미술관에 초대해 지역예술의 가치를 오산시민과 함께 하고자 마련됐다.


작가는 지역미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원로 2명, 중견 3명, 신진 2명을 선정했으며 강한석 시인이 첫 주자로 나선다.


강한석 시인은 오산예총 문인협회장을 역임하고  5회의 개인전 약력을 가지고 있는 문학과 미술을 넘나드는 작가다.


이번 전시는 평면 추상성이 강한 연작 작품들이 주로 선 보이는데 ‘음악에’ 연작과 풍경 연작, 신앙을 주제로 한 유화작품 등 총 25점이 전시된다.

재단의 하영일 상임이사는 “문화공장오산에서 다양한 세대의 초대작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문화공장오산이 지역예술의 구심점으로의 근간을 마련, 미술관에서 오산시민과 지역예술가가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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